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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inting, Acrylic on Canvas
Size: 25.6 W x 25.6 H x 1.2 D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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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것을 먹고, 노래를 듣고, 책을 보거나 영화를 보고, 사람들을 만나도 마음 한켠에는 채워지지 않는 외로운 공허함이 있다. 공허한 심리는 불안한 정서를 야기하며 현실로부터 도피하듯 또 다른 세계를 상상하게 된다. 상상의 또 다른 세계는 현실과 비슷하면서도 몽환적, 환상적인 느낌의 유토피아를 만들어 낸다. 그 안에는 스스로 빛을 내뿜는 생명들이 있다. 모든 생명들은 아름답다. 모두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 조용하고 잔잔하게 소리 없이 빛나는 생명들을 표현한다. 빛을 발하는 생기, 에너지의 느낌이 가득하다. 뿜어져 나온 빛 에너지는 주변을 밝히고 행복의 바이러스가 된다. 그리고 바이러스는 주변에 영향을 주게 된다. 바이러스를 통해 서로가 서로에게 행복을 전파하게 된다. 이 행복의 소통은 관계들을 끈끈하게 만들면서 에너지의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낸다. 작업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데 집중했다. 먼저 상상 속의 유토피아에서는 어느 것 하나 배척하는 것 없이 서로 조화를 이루리라 생각했다. 이 생각은 아크릴물감과 물, 그리고 서로 융화 되지 않는 오일을 섞어 백작업을 하는데 영감을 주었다. 이렇게 되면 붓이 스치면서 미세한 구멍과 얼룩덜룩한 길을 만들며, 1차 백작업한 바탕색이 부분적으로 드러나는 결과를 가져왔다. 서로 섞이지 않는 재료들이 되레 전체적으로 환상적인 느낌을 주며 조화를 이루었다. 이때 물감의 양을 넉넉히 해 캔버스가 젖어있는 상태에서 아크릴물감으로 뿌리거나 혹은 락카를 흔들지 않은 상태에서 힘없이 뿌리는 기법을 전개했다. 젖어있는 배경작업 위에 뿌리는 기법의 효과는 완전히 섞이지도, 완전히 분리되지도 않으며 주변이 살며시 번지면서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캔버스에 뿌려진 물감은 마치 씨를 뿌린 듯 금방금방 변화되어 작업하는 순간들마다 생동감과 신비감을 자아냈다. 이렇게 탄생한 캔버스 속 자연의 세계는 다양한 생명체들의 에너지로 충만한 유토피아를 꿈꾼다.
2024
Acrylic on Canvas
One-of-a-kind Artwork
25.6 W x 25.6 H x 1.2 D in
Not Framed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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